한국부동산원이 21일 발표한 ‘2021년 1월 3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36％ 상승했다.
이는 올해 들어 첫째주 0.34％ 상승, 둘째주 0.33％ 상승에 이어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보였다.
특히 수성구는 0.56％가 상승해 지난주 0.57％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5대 광역시 가운데 부산 남구의 0.7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아파트 전셋값은 0.25％ 상승해 올해 첫째주 0.29％, 둘째주 0.26％ 내림세가 계속됐지만, 동대구역 주변 수요 증가 등에 힘입은 동구는 0.31％ 상승해 전주 0.18％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