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업소 7천549곳 지도점검

대구 달서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달서구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지도감독을 하고 불법영업을 한 업소는 적극적인 단속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최근부터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위생업소 7천549곳을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출입자 명부관리, 마스크 착용 등 업종별 방역수칙 준수여부이며, ‘마스크 쓰GO 운동’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집합금지 행정명령 위반 및 불법영업 단속 요청 민원이 늘어나고, 불법 영업업소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대처의 필요성이 제기돼 위생과 전 직원을 투입해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시기에 불법영업을 하는 업소가 늘어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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