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울릉군수는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진정한 주민자치시대 울릉군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자치분권 2.0 시대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됐고, 75년 만에 자치경찰제를 도입하면서 지방정부가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자치단체 간 연계와 협력 및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는 시대를 의미한다.

김 군수는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군민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울릉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자치분권이 잘 실현되도록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자치분권 챌린지는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기대감과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고자 지난달 16일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됐고 지명된 사람이 자치분권 2.0시대에 관한 메시지를 작성한 후 SNS에 게재 후 다음 주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영조 경산시장과, 김학동 예천군수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김병수 울릉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이희진 영덕군수,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곽동호 울릉경찰서장을 지명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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