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하영)가 민선시대 체육회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미래혁신추진단을 신설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

새로 만들어진 실무추진단은 체육회의 재정자립을 이룰 수 있는 수익사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수익사업 경영체제 구축 성공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체육시설 사업과 체육 인프라를 활용한 체육특성 기획사업 등을 전문가 그룹인 경영기획위원회를 통해 그 타당성과 평가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추진단은 지난해 12월 개정 완료된 국민체육진흥법의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를 완성해 수익사업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현장 종목단체 등과 협력하면서 다양한 체육인의 의견을 청취, 열린 경영으로 민선체육회 시대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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