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퇴직공무원 훈·포장 전수

문경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 명예퇴직자 및 하반기 정년퇴직자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전수식은 평생을 공직자로서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퇴직 공무원들의 정부포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녹조근정훈장 전재원 기술서기관 △녹조근정훈장 김옥기 농촌지도관, 황철한 행정사무관, 김경수 행정사무관, 정의현 방송통신사무관, 이정임 보건사무관 △옥조근정훈장 권진하 운전주사, 안경현 농촌지도사, 한미경 보건주사, 정명순 보건주사 △근정포장 홍종선 공업사무관, 손우용 열관리운영주사 등이다.

고윤환 시장은 “30여년의 오랜 세월을 공직자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정든 공직을 뒤로하고 제2막을 향해 내딛는 퇴임자분들의 발걸음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재원 전 의회사무국장은 퇴직 공무원을 대표해 “퇴임을 맞아 영예로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시장님과 후배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경/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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