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찾은 손광락 원장
18년째 지역 이웃돕기 앞장
경주시 동부동 손광락 한의원 원장은 지난 7일 경주시청을 찾아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손광락 원장은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년 성금 1천만원을 기부해 왔으며, 1억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경주3호 정회원이다.
손 원장은 1991년 개업 이후 ‘사회에서 받은 만큼 돌려줘야 한다’는 마음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및 후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손광락 원장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동참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나서준 데에 감사드리며, 올겨울도 사랑의 온기로 훈훈한 경주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을 이어가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성금은 ‘희망2021 나눔캠페인’ 모금액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