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이 열악한 지역 의료시설로 인해 상대적 소외를 느끼는 군민을 위해 우수 전문 의료진을 확보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의료진은 내과 장원영 과장과 가정의학과 장충수 과장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했던 장원영 과장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로 소화내시경 세부전문의를 취득했다.

가정의학과 장충수 과장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석사로 장기간 요양병원에서 근무해 노인성질환에 특화된 의료인이다.

두 과의 진료 분야는 고혈압, 당뇨병, 소화기·심뇌혈관·내분비계 질환, 치매 등 노인성질환, 피부 및 비뇨기계 질환, 소아환자 기본 진료, 초음파 및 위·대장 내시경 검사 등이다.

윤경희 군수는 “향후 지역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 방역에도 심혈을 기울여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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