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작품 현황 조사 실시
28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

‘한국 창작뮤지컬 작품 현황 조사’SNS 이미지. /DIMF 제공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창작뮤지컬 시장의 성장과 역사를 기록하고 알리기 위한 첫 걸음으로 ‘한국 창작뮤지컬 작품 현황 조사’를 실시키로 하고 28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뮤지컬 축제와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청소년뮤지컬경연대회 ‘DIMF 뮤지컬스타’, 뮤지컬 전문가 양성을 위한 ‘DIMF 뮤지컬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뮤지컬의 대중화 및 뮤지컬산업 활성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DIMF가 단기간에 전세계에서 주목하는 뮤지컬 강국으로 거듭난 한국의 뮤지컬 발전상을 기록하고 보전하기 위해 현황 조사에 나섰다.

특히 지난 2007년 축제 원년부터 국내 최초로 음악과 대본만으로 가능성 있는 작품을 발굴하는 ‘DIMF 창작지원사업’을 시작해 지난 14년간 ‘번지점프를 하다’, ‘모비딕’, ‘블루레인’ 등 총 62편의 신작뮤지컬을 탄생시키고 재공연 및 해외진출 활로 모색에도 적극 지원하는 등 이번 현황 조사를 시작으로 우수한 한국 창작뮤지컬 알리기에 앞장선다는 복안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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