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 국가공모에 지역 내 3개 사업지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25년까지 2조6천억원이 투자되는 신유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전국에 47개 사업지를 선정했으며, 신규 사업지 내 103개 생활SOC를 공급하고 1만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신청한 ‘수성구 고산어울림센터’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 각 2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2021년도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달서구의 ‘학이 품은 본동, 이륙(26)하다!’, 북구의 ‘작은 목소리도 함께하는 관음(觀音)’사업이 선정됐다. 최대 2억원까지 국비가 지원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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