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2021년 사제·부제 서품식을 오는 20일 오후 3시 주교좌 범어대성당에서 갖는다.

대구대교구장인 조환길 대주교의 주례로 진행되는 서품식에서는 모두 16명이 사제와 부제 서품을 받는다.

사제 수품 대상자는 박균배(중방성당), 최승희·이동혁(만촌2동성당), 정재훈(도량성당), 최원모(형곡성당) 부제 등 5명이다.

부제 수품 대상자는 김민우(욱수성당), 강동협(이곡성당), 김성훈(복자성당), 김세호(토마스성당), 김수환(중리성당), 최한준(범어성당), 이동재(남산성당), 조영래(형곡성당), 조홍범(덕수성당), 황보근(동촌성당), 조희준(지곡성당) 신학생 등 11명이다.

이날 서품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 2단계 강화로 수용 인원이 20%로 축소됨에 따라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서만 참석이 가능하며, 대구대교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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