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는 최근 경북도가 실시한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책평가는 시·군 특성에 맞는 신(新)소득 작목 발굴로 경북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관계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실시됐다.

시는 2018년 1회 대상, 2019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0년 대상 수상까지 3년 연속 수상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등의 국도비 예산확보 및 집행률(97%), 채소류생산안정사업(130억)과 마늘·양파 의무자조금 참여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시장은 “올해 경북도 시·군농정평가 대상에 이어 채소특작분야 대상까지 농업분야 시책평가에서 업무추진의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마늘산업 발전을 위한 농업인들의 의무자조금 참여와 마늘의 과잉생산으로 수급조절에 선제적으로 노력한 영천시의회 의원들과 농협 임직원, 농업인 등에게 수상의 영예를 돌린다”고 전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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