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의회는 14일 제213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 본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김병하 의원이 발의한 시의회 회의규칙 개정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26건을 처리하고, 4차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들었다. 

이날 본예산은 17건 16억4천959만원을 삭감했으며, 9천53억5천500만원으로 수정 가결했다.

지난해 대비 823억8천500만원을 증액했다. 

공유재산 무상사용계획 동의안 철회 등 12건은 원안대로 가결하고, 폐기물 관리 조례 개정안 등 6건은 수정했다.

또 건강생활 실천 및 환경조성 조례안은 유보했고, 대기환경 개선 고효율 집진필터 실증화 사업을 위한 공유재산 무상사용 계획안은 부결했다.  
 
영천시의회는 18일 3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4차 추경 등을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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