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정보계·우수정보관 등 선정

경주경찰서가 올해 정보 분야 평가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경주경철서에 따르면 올해 경북청 정보활동 평가에서 경북청 베스트 정보계 2회(2·4분기), 경찰청 우수 정보관 3회 ·경북청 올해의 정보관(이승철 정보관) 선정 등의 성과를 냈다. <사진>

경주서 정보계는 ‘월성원전 맥스터 증설 찬반단체 대립, 노동단체 임단협 투쟁, 건설현장 분쟁’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갈등 해소 및 사회질서 유지 역할을 했고 특히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경주를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올해의 정보관으로 선발된 이승철 경위는 오랜 정보관 경험을 바탕으로 ‘민생침해범죄와 갑질’ 등 민생사범 단속에 발 벗고 나서 금년 우수 정보관에 4회 선정됐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어려운 현장상황 속에서도 대단한 성과를 낸 직원들이 자랑스럽고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정보활동으로 안전한 경주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베스트 정보계는 도내 24개 경찰서 정보계를 대상으로 분기별 평가하고 우수 정보관은 경찰청에서 매월 정보실적을 평가해 전국단위로 선정, 올해의 정보관은 한 해 동안 경북 도내 전 정보관들의 실적을 평가해 최고의 정보관 1명을 선발하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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