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와 한국도로공사는 농산물집하장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대창 하이패스IC설치공사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설명회는 금호, 대창지역의 접근성 향상 및 물류비용 절감의 기반시설인 금호대창 하이패스IC 건설에 편입 예정된 토지소유자와 인근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 전용나들목과 진입도로에 대한 노선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박윤배 한국도로공사 도로처 차장은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금호읍·대창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영천시와 협조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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