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신흥중학교(교장 김상기)가 지난달 30일 학생들의 올바른 이성교제를 돕고 데이트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성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 대상인 1학년 여학생은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남학생들과 함께 성교육을 듣는 것이 부끄러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편안하게 수업을 들으며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상기 교장은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자신을 존중하며 상대를 배려하는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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