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일환 상담 활성화 기대

[상주] 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휴카페)가 최근 도심으로 이전해 청소년들의 이용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새로 이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옆(왕산로 219-11, 남성동)에 자리를 잡았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금까지 도시 외곽인 상주시 청소년수련관 내에 위치해 거리상 청소년들이 이용하기 어려웠다.

이 때문에 수차례 도심 이전을 시도 했으나 상주시 재정 등의 문제로 부지 마련과 사업비 확보가 어려워 추진하지 못했다.

이러한 여건 속에 도시재생추진단을 꾸려 마침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현재의 위치로 이전할 수 있었다.

이번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자리 잡은 곳은 예전에 유흥주점, 인쇄소, 다방 등으로 사용되다 10년 이상 방치돼 주변 미관을 해치던 곳이었다.

이 건물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매입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주차장, 휴게쉼터 등을 확보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원도심에 들어서면서 현재 활발하게 운영 중인 도시재생지원센터(구. 명성극장)와 더불어 도시재생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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