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온라인축제로 진행
홈페이지·유튜브 채널 등
비대면으로 경매 참여·작품 관람
도자기박물관 직접 전시행사도

[문경] ‘2020 문경찻사발축제’가 1일 개막했다.

축제는 ‘랜선타고 ON 문경찻사발이야기’란 주제로 15일까지 온라인 축제로 진행한다.

찻사발을 굽는 온도가 1천300도인 점에 의미를 두고 첫날 오후 1시에 개막식을 했다.

온라인 생방송 개막식에서는 동영상 축하 메시지, 등짐장수 퍼레이드, 미스터 트롯의 김수찬 축하공연, 김수찬의 찻사발댄스 따라 하기 등이 펼쳐진다.

공식 홈페이지(www.sabal21.com)와 유튜브 채널 ‘차담이TV’와 아프리카TV ‘차담이TV’에서 온라인 경매, 작품 전시, 사기장의 하루, 연극제 등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차담이TV에서 실시간 댓글에 참여하면 추첨해 모바일 쿠폰과 특산품 오미자를 준다.

문경도자기박물관과 도자기홍보판매장을 직접 찾아가 전시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다.

남상욱 문경시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찻사발축제를 비대면으로 연다”며 “요장을 둘러보며 경품도 받는 요장 투어프로그램 등에 직접 참여하면 축제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2020 문경찻사발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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