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돌입
내달 16일까지 예산안 심사 등

상주시의회가 제204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지난 27일 제204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6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의결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2021년도 상·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 예산안,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기타·일반안건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상주시의 2021년도 예산 편성규모는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이 1조470억 원으로 2020년도 본예산 1조380억 원보다 90억원(0.87%) 증가한 규모다.

12월 7일에는 상주시에서 제출한 16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의원 발의 조례안인 상주시 남북교류협력 조례안(이승일 의원 대표발의) 등 4건에 대해서도 심사한다.

12월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보고된 안건 등에 대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상주시의 2021년도 살림살이 계획안을 결정하고 시의 설계와 비전을 확인·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발전적이고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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