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이후 가 볼 만한 곳
‘역사문화’ 부문 추천 목록 올라

[경주]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경주를 코로나19 위기 극복 후에 가 볼 만한 세계 최고의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선정했다.

29일 미국 CNN 방송의 여행전문 사이트 CNN트래블에 따르면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세계 최고의 여행지 2021’ 목록을 공개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코로나19 사태로 여행이 권장되지 않거나 불가능한 점을 고려해 ‘지금은 꿈꾸고 나중에 가보자’(Dream Now, Go Later)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추천 여행지를 ‘모험’, ‘역사문화’, ‘자연’, ‘가족’, ‘지속가능성’ 등 다섯 가지 카테고리로 나눴다. 경주는 이중 ‘역사문화’ 범주에 올랐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경주를 “벽이 없는 박물관이란 별명으로 유명하다”면서 “한반도 남동쪽에 있는 이 도시는 고대왕국 신라의 천년의 고도였다”고 소개했다. /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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