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김태오 회장과 롱 디망쉐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만나 사업 협력에 관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DGB금융그룹은 글로벌 현지화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김태오 회장과 롱 디망쉐 대사가 추가적으로 다양한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캄보디아와의 국내·외 금융 협력 분야를 점진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롱 디망쉐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DGB SPECIALIZED BANK의 상업은행 전환을 축하드리며, 이를 계기로 캄보디아 내 리딩뱅크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캄보디아 금융 당국과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하겠다”면서 “국내에 있는 캄보디아 근로자들을 위한 보다 나은 금융 서비스 제공과 캄보디아에 DGB금융그룹의 선진 금융을 전수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김태오 회장은 “높은 수익성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캄보디아 금융시장의 미래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캄보디아 대사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현지화를 통한 선진금융 교류 활성화를 희망하고 추가적인 사업을 확장하는 등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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