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천 일원이 환경부의 ‘2021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사진>

군은 2023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4억원으로 청도천 일원(청풍교~각북교)에 생태관찰시설과 안내시설, 보행안전시설, 편의시설 등 생태탐방로 15km를 조성할 예정이다.

청도천은 청도의 산서지역을 흐르는 대표하천으로 갈대숲이 발달, 철새들이 자주 찾고 있다.

또 인근에는 역사문화관광자원도 풍부하다.

청도천 일원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청도의 산동지역 대표하천인 동창천과 운문산군립공원 일원에 조성된 ‘운문신화랑에코트레일’, 운문면 공암리 일원에 조성된 ‘운문호반에코트레일’에 이어 3번째 국가급 생태탐방로가 된다.

이승율 군수는 “청도천의 아름다운 생태경관과 주변의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명품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겠다”며 “기존 국가생태탐방로와 함께 청도 하천을 누구나 찾아 쉼을 얻으며 생물을 관찰·체험할 수 있는 생태학습공간으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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