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어났다.

18일 영덕군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덕군 영덕읍 제일요양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한 서울 송파구 480, 484번 확진자의 영덕 방문 때 동선 접촉자 37명에 대해 검체 채취 검사 결과 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2명은 재검진을 했고, 27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서울 송파구 840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영덕군 영덕읍 제일요양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한 뒤 다음날 영덕군 지품면 장지까지 이동한 후 서울로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영덕군은 확진자 9명(해외입국 1명, 장례식장 관련 8명)을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박윤식기자newsyd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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