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사 지원 사업
‘구룡포탐험대 2기’
‘오늘 구룡포 어때요?’ 발간

‘오늘 구룡포 어때요?’표지. /포항문화재단 제공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차재근)은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프로그램인 ‘구룡탐험대’2기 ‘나홀로 휴식생활’을 개설해 지난 9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해 ‘오늘 구룡포 어때요?’라는 책을 발간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해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를 중심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구룡탐험대’2기 ‘나홀로 휴식생활’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예술적 취미를 가진 청년들이 함께 모여 코로나19로 인해 잃어버린 일상의 휴식시간을 되찾고, ‘나’ 와 ‘휴식’ 그리고 ‘구룡포’를 테마로 새로운 휴식문화를 만들어보고 그 내용을 책자로 기록하는 협동 프로젝트이다.

이번에 발간한 ‘오늘 구룡포 어때요?’는 구룡포 주민의 일상과 관광객의 시선 등 다양한 관점에서 구룡포를 바라보고 그 모습을 담아낸 에세이로, 참여자들이 내면의 자아와 주변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기획자, 강사, 참여자 등 5명이 책의 저자로 참여해 책 디자인부터 내용, 사진촬영까지 직접 기획했다. 또한, 포항시 대표 관광지인 구룡포가 포항시민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인지 살펴본 계기가 돼 그 의의가 높다. 특히 포항문화재단에서 처음으로 국제표준도서번호 ISBN을 발급받아 그 의미가 있다.

한편, ‘오늘 구룡포 어때요?’는 비매품으로 판매하지 않으며, 책을 보고자 하는 시민은 18일부터 구룡포생활문화센터 2층 도서관에서 볼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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