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회원들이 16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경상북도 코로나 취약 계층에게 마스크 17만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제공
국제로타리 3630지구(총재 김상수·계명대 교수)가 16일 경북도내 취약 계층을 위해 마스크 17만장을 전달했다.

이날 국제로타리 3630지구 회원들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지구보조금 사업(DDF) 3천만원의 예산으로 마스크 17만장을 준비해 경북도 코로나 취약 계층에 전달했다. 국제로타리3630지구는 지난 7월에도 마스크 8만장을 도내 취약 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김상수 총재는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이 필요하며, 로타리 회원들의 소중한 기부로 취약 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연말에 또 3천만원의 예산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로타리는 1905년에 설립된 국제적인 봉사단체로 한국에는 6만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북에는 6천500명의 회원이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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