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노거수를 찾는 사람들’ 활동가 박정기 씨가 지난 11일 출장길에 고성군 대가면 금산리에서 거대한 팽나무 한 그루를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고성 대가면 금산리 팽나무. 이 팽나무는 흉고 둘레가 7m, 높이가 22m, 양쪽 가지 폭이 30m에 이를 정도로 크며 수령은 500년 이상으로 추정됐다. /고성군 대가면사무소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