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2020 경상북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이번 평가는 자원봉사 참여율과 자원봉사 활성화, 공무원 봉사활동 부문으로 나누어 시·군간 비교 평가로 이루어졌다.
 
 청도군은 전체 인구 43,000여 명 중 30%에 해당하는 12,8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예방홍보, 방역활동과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하고 청도행복마을을 내실 있게 조성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대상으로 청도군은 경상북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1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김종록 단장이 금상을, 청도청년회의소가 자원봉사 유공단체 부문, 화양적십자봉사회 양인숙 회장이 자원봉사유공자 부문을 수상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은 코로나19로 군민 모두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나눔으로 더욱 따뜻하고 희망이 넘치는 행복공동체 청도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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