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48층 3개동
아파트 70㎡ 170가구
84㎡ 130가구 등 300가구
오피스텔 156실로 구성
견본주택 이달 중 공개 예정

이달 중 분양할 계획인 포스코건설의 ‘더샵 프리미엘’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는 물론이고 오피스텔까지 브랜드 단지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11일 대구지역 부동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아파트에서 브랜드 파워를 경험한 소비자들이 오피스텔에서도 브랜드를 꼼꼼히 따지며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브랜드 건설사를 따지는 가장 큰 이유는 시공사에 대한 믿음과 신뢰 때문이며 입주 시까지 사업안전성을 염두에 두는 경향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다양한 특화설계와 차별화된 내부 인테리어로 우수한 상품은 기본에다 앞으로 미래가치까지 따져봐도 중소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것도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대구 서구 원대동에서 분양한 ‘서대구센트럴자이’주거형 오피스텔 132실도 계약 시작 이틀 만에 모두 마감됐다. 이 일대는 개발상황이 타 지역에 비해 속도가 빠르지는 않았지만, 브랜드 파워가 소비자에게 인식됐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구 북구에 첫 번째로 공급하는 포스코건설의 ‘더샵 프리미엘’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단지는 북구 최고의 주거지역인 침산동에서도 침산네거리 인근인데다 바로 옆에 신천변과 도보거리의 침산공원 인근으로 동일권역 안에서도 주거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또 포스코건설의‘더샵’브랜드도 인기는 이미 이시아폴리스 1∼4차를 비롯한 최근 조기완판을 달성한 동구 신천동의 ‘더샵 디어엘로(평균 55.3대 1)’수성구 지산동의‘더샵 수성라크에르(평균 12.1대 1)’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것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더샵 프리미엘’은 지상 최고 48층, 3개동에 아파트 70㎡ 170가구, 84㎡ 130가구 등 300가구와 오피스텔 156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전국청약이 가능하고 청약통장도 필요없어 진입장벽이 낮으며 아파트 못지않은 상품성을 지니고 있다.

아파트에 버금가는 특화설계에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는 물론이고 전 세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드레스룸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 설계 등 집안 곳곳에 실용적인 설계도 적용했다.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아이큐텍(AIQ TECH)도 도입했다.

단지내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와 아트 벤치 및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된 갤러리 가든, 다양한 색채와 질감의 초화류를 식재한 정원인 테라스 가든, 웰컴 티하우스가 조성된다.

또 단지 중앙(지상 4층)에 옥상정원과 함께 피트니스, GX룸, 독서실, 스마트 워크룸, 온가족카페(북카페), 어린이집, 코인세탁실, 주민회의실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달 중 공개 예정인 ‘더샵 프리미엘’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43-18에 준비 중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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