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7·은메달 6·동메달 1개
메달 총 14개 획득하며 ‘상잔치’

성남여고 연유빈 선수가 1,500m와 5,000m에 출전해 2관왕을 차지했다. /영천교육청 제공
[영천] 영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충북 보은에서 개최된 제1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부터 31일까지 열린 대회에서 이정욱(화산초 6년)은 포환던지기, 심정순(성남여중 2년)은 800m와 3,000m, 임형윤(영동고 3년)은 3,000m장애물, 정태준(영동고 2년)은 5,000m, 연유빈(성남여고 2년)은 1,500m와 5,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희연(성남여중 2년)은 800m와 3,000m, 김해미(성남여중2)는 포환던지기, 안희연·심정순·하나름(성남여중2)·김은영(성남여중3)은 1,600m계주, 조현지(성남여고3)는 800m와 1,600m에서 은메달을 받았다.

박해진(성남여고2)은 800m에서 동메달을 땄다.

특히 이정욱(화산초 6년)은 지난 대회 첫 출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두 번째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포환던지기의 새로운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양재영 교육장은 “올해 처음으로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참가한 전국육상대회에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며 “육상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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