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수 1시간여 만에

댐의 안전을 점검하던 40대가 수중 점검 도중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11시께 대구시 달성군 가창댐에서 수중점검을 하던 잠수사 A씨(45)가 입수 1시간여 만에 실종됐다.

달성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댐 구조물 안전점검을 위해 동료 1명과 함께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용역업체 소속 직원으로 가창댐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가 난 가창댐은 수심 40m를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 인원 70여명과 구조 장비 15대, 드론 1대 등을 동원해 가창저수지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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