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는 최근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으로 인해 확진자가 하루에 1천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검사시 양성판정률이 15%로 동남아 국가 중 최고 수준에 달하는 등 감염 확산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현지 정부의 대책 마련에 도움이 되고자 포스코강판 미얀마법인에서 기부를 결정했고, 주 미얀마 한국대사관과 함께 협업해 기부가 이뤄졌다.
미얀마법인에서 기부한 5만 달러는 미얀마 정부가 한국산 진단키트를 대량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현지 진료소에 신속하게 투입돼 확산 방지를 위한 검사 확대에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