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독도사랑 후원기업인 빅토리아 골프클럽은 독도의 날을 맞아 모금한 독도사랑 기부금을 27일 (사)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했다.

빅토리아 골프클럽 로비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은 독도 아이스크림과 물 상품 판매 시 개당 천 원씩 양심껏 기부한 505만 8천950원이다.

빅토리아 골프클럽은 지난 1월 울릉군 독도 후원기업에 가입 후 독도 아이스크림과 물 상품 판매 시 기부한 독도사랑 양심판매 존 이벤트와 울릉군 독도 사진전을 통해 모인 기부금을 적립해 왔다.

지난 2006년 개장한 빅토리아 골프클럽은 ‘무조건 잔디와 그린이 좋아야 한다.’라는 신념 아래 운영하고 있는 퍼블릭 골프장으로 특히 수도권과 1시간 남짓 거리에 드넓은 자연, 푸르른 싱그러움 속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9홀 명품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신해철 빅토리아 골프클럽본부장은 “골프의 대중화로 인해 중장년층 가리지 않고 많은 동호인이 찾아오는 특성에 맞춰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릴 수 있어 뿌듯하며, 꾸준히 독도 사진전, 독도 홀인원 이벤트 등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