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과 상주시 평생학습원(원장 오은숙)은 27일 하반기 ‘생활·생물·생태 융합 학습프로그램’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강식은 이날 오후 2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누리관 세미나실에서 강사와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상주시 평생학습원이 12월 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진행한다.

생물다양성의 이해, 생태계 여행(Ⅰ·Ⅱ·Ⅲ), 우리 주변의 동·식물이야기(Ⅰ·Ⅱ·Ⅲ), 재미있는 생물이야기, 우리 문화 속 생물들, 힐링 테라피 등 이론, 체험, 힐링이 어우러진 융합형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지난 6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23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제1기 교육을 했다.

수준 높은 교육으로 많은 수강생들이 하반기에도 수강을 원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양창주 자원관 전시교육실장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상주시 평생학습원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 생물주권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지역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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