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최근 구민홀에서 규제개혁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 향상을 위해 ‘도전! 규제·청렴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서구의 규제와 청렴을 함께 주제로 한 골든벨 행사 개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지난해 골든벨 퀴즈 참가자와 응원단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로 부서별 1명씩 총 38명이 참여했다.

총무과 성동우 주무관은 출제된 문제를 한 문제도 놓치지 않고 모두 맞히며 골든벨을 울렸고, 우수상은 복지정책과 이준호 주무관, 장려상은 내당2·3동 김승아 주무관이 각각 차지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규제와 청렴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실천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청렴한 공직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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