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내달 8일까지

(재)포항문화재단(이사장 이강덕)은 오는 11월 8일까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전시관 귀비고의 공간적 서사를 확장하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연오랑·세오녀 설화 스토리텔링 ‘포스트 연오·세오’를 공모한다.

‘포스트 연오·세오’는 시민들과 스토리텔러들의 상상력을 불어넣어 연오랑·세오녀 설화 속 상황 이후에 전개되는 새로운 이야기를 공모, 재구성, 콘텐츠 제작을 거처 온·오프라인 다방면의 플랫폼으로 제공되는 스토리텔링 및 공간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전시관 귀비고 조성에 밑바탕이 된 연오랑 세오녀의 설화를 시민이 스토리텔링하고 현재의 동시대성을 담은 주체적인 연오·세오 상(像)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발굴할 예정이다.

공모 작품은 심사를 통해 총 255만원의 상당의 시상이 이뤄진다. 또 선정된 출품작들은 지역 스토리 텔러와 동화작가들이 재구성해 새로운 문학콘텐츠로 완성도를 높여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공연 등의 콘텐츠로 구현돼 소셜 네트워크, 전시관, 귀비고 야외공연장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다방면의 플랫폼으로 제공 및 활용하게 된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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