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쇼미더머니 5’ 우승자인 래퍼 비와이(본명 이병윤·27·사진)가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비와이는 22일 자신에 SNS에 자필로 글을 올려 “평생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를 20살 무렵에 만났다”며 “8년의 교제 끝에 하나님의 가정을 꾸리고 싶어 군 입대 전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식은 양가 가족분들과 지인들로만 치를 예정”이라며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정을 배려해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항상 축복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가정의 앞날을 위해서 축복해 달라”고 전했다.

비와이는 2016년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엠넷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그는 신앙을 당당히 밝히고 이를 음악에도 녹여내는 것으로 유명하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