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22일 배재대 항공운항과 학생 50명이 참여해 지상과 하늘을 오가는 체험 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비행은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제 비행 중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도착지 없이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는 김포공항 화물청사 내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를 찾아 현직 객실승무원으로부터 비행 순서, 객실승무원의 주요 업무와 절차, 안전 유의사항 사전 교육, 브리핑의 이해 등 비행 전반에 걸친 교육을 받았다. 이어 훈련센터를 둘러보며 비상탈출 슬라이드, 화재진압 등 다양하게 마련된 훈련 시설을 체험했다. 이후 학생들은 공항에서 오후 2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제주 상공을 거쳐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특별한 체험 비행 항공편에 탑승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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