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내달 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안동] 안동시가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금인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을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현장 접수를 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접수는 신속 지급 대상 중 온라인 접근성이 취약한 소상공인과 국세청 데이터베이스(DB)에 단순히 빠진 사업체 등 신속 지급(온라인 신청)에서 제외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장소는 읍·면 지역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동 지역은 상공회의소와 옥동, 용상동, 서구동, 강남동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원활한 신청·접수를 위해 신청자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26일부터 30일까지는 5부제를 진행하고, 다음 달 2일부터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인 지원기준으로 일반업종과 특별피해업종 모두 지난 5월 31일 이전에 창업해 신청일 기준, 실제 영업 중인 소상공인(휴·폐업자 제외)이어야 한다.

일반업종은 지난해 매출 4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중 올해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100만 원을 지원한다.

특별피해업종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8월 16일 이후 시행한 조치를 기준으로 집합 금지된 업종은 매출액과 매출감소 여부와 상관없이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서류 등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할 예정이다.

다음 달 6일까지 현장 접수한 건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시장공단에서 심사(확인)를 거쳐 같은 달 20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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