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
30~31일 지산동 고분군서

지산동고분군 야행길 전경.
[고령] ‘2020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夜行)’이 30~31일 오후 6시부터 고령 지산동 고분군,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경북도가 후원한다. 군은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서로 안전한 거리를 두고 관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개막식 등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 결정했다. 야경에는 지산동 고분군 야경 등 5개 프로그램, 야로(夜路)에는 달빛고분산책 등 2개 프로그램, 야사(夜史)에는 가야금소리마당 등 2개 프로그램, 야화(夜畵)에는 고령갤러리 등 2개 프로그램, 야설(夜說)에는 현의노래 등 2개 프로그램, 야시(夜市)에는 夜한 포토샵 등 3개 프로그램, 야숙(夜宿)에는 월하야숙 등 3개 프로그램 등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을 대표하는 핵심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행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입장도우미로부터 마스크 착용 확인, 발열 체크, QR코드 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번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 기간 동안 총 7곳의 프로그램 스팟에서 스탬프를 받으면 기념품을 증정 받는 스탬프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행사를 기념한 인증샷 이벤트도 마련된다. 인증샷 이벤트는 페이스북 페이지의 광고 링크에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대가야생활촌 6인실 1박부터 도시락가방 런치백, 친환경 세제 등을 증정 받을 수 있다. /전병휴기자

    전병휴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