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가을 여행 상품에 포함시킨 공암풍벽.
청도군이 가을 여행 상품에 포함시킨 공암풍벽.

청도군이 가을 트래킹 여행 상품인 ‘가을 타는 청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을 타는 청도는 코로나 19로 여행 패턴이 바뀐 추세를 반영해 야외 관광지 위주로 상품구성을 하고 숨은 트래킹 명소인 공암풍벽을 활용했다.
 
공암풍벽은 청도 팔경 중 하나로 운문면 대천리에서 경주로 가는 길목인 운문면 공암리에 자리 잡은 높이 30m 정도의 반월형 절벽으로 가을이면 풍벽(楓壁)이란 이름으로 불릴 만큼 오색의 단풍이 수려한 경관을 뽐낸다.
 
청도 가을 트래킹 여행 상품은 11월 13일까지 청도 근교에서 출발해 운문사 솔바람 길과 공암풍벽 트래킹, 감물염색체험으로 매회 20명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www.cheongdo.go.kr)를 확인하면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숨겨진 명소를 활용한 여러 가지 여행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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