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이 지난 19일 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청도 한우 가치up 브랜드 개발 및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도 한우 가치up 브랜드 개발은 청정지역인 청도에서 생산되는 청도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브랜드로 유통망을 확대해 청도 한우를 청도지역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다.

이번 중간용역보고회에서는 국내 한우 브랜드 사례와 브랜드 개발전략, 브랜드 네이밍, 디자인 활용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했다.

군은 브랜드 네이밍과 심볼마크 선정을 위해 소비자와 전문가 등 500명이 사전조사로 선정한 △청도한우 △청도자연한우 △청도힘찬한우 등 네이밍 후보 3개 안과 심볼 마크 3개 안에 대해 청도군청 공무원 600명 등 1천100명의 선호도 조사로 명칭과 심볼마크를 결정해 축협과의 협의로 다가올 설 명절 선물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이승율 군수는 “현재는 한우 가격이 좋지만 어려울 때를 대비해 청도 한우의 가치를 높이는 브랜드화로 청도 한우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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