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프로그램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20일부터 29일까지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입방법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 건물 등의 전기, 수도, 도시가스 절약 실적을 온실가스로 환산해 포인트를 지급하고, 1포인트 당 2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실천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통한 에너지 사용 절약은 기후 및 환경의 위기시대에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그린뉴딜의 한 사례”라며 “사용하지 않는 TV끄기 등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약한 1천794 가입세대에 감축률에 따라 3천800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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