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발매 앞두고 수록곡 선공개
레트로 펑키 사운드의 ‘딩가딩가’
힘든 현실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

걸그룹 마마무 새 미니앨범 선공개곡 ‘딩가딩가’ 콘셉트 사진. /RBW 제공
걸그룹 마마무가 올해 첫 미니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소속사 RBW는 다음 달 3일 마마무 새 미니앨범 ‘트래블’(Travel)이 발매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에는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딩가딩가’를 선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예열한다.

펑키 사운드에 복고 느낌을 준 곡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모두가 힘든 요즘 ‘딩가딩가’하며 놀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소속사는 “현 상황에서 누구나 느끼는 감정을 마마무만의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며 “올가을 비타민 D가 부족한 이들에게 마마무 표 ‘레트로 펑키’로 행복 에너지를 전해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마마무가 완전체로 앨범을 내는 것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 ‘리얼리티인 블랙’(reality in BLACK) 이후 약 1년 만이다. 당시 타이틀곡 ‘힙’(HIP)은 마마무 데뷔 후 첫 1억뷰 뮤직비디오로 기록되고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휩쓰는 등 히트했다.

이후 문별, 화사, 솔라는 솔로 앨범을 발표했고 휘인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드라마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참여하며 각자 활동을 이어왔다.

화사는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걸그룹 환불원정대로도 활약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