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제23회 문경명품사과품평회’에서 문경읍 이금순씨(후지)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18일 문경시농기센터에 따르면 이금순씨는 평소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사과 기술교육 참석 등 자발적 노력과 활발한 온라인 동호회 활동을 통해 사과재배기술 습득 및 전파에 힘써왔다.

이씨는 매일 작업일지 작성 등 남다른 노력을 해왔으며, 그의 농장은 맛좋은 사과농장으로 소문나 있다.

이번 품평회는 지난 14~15일 사과연구소에서 106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사과재배 포장 중 수령 5년 이상에서 수확한 사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정한 품평회를 위해 농협 유통전문가 등 11명의 심사위원이 품종별 크기, 당도, 색택, 형태 등을 심사했다.

출품심사를 통과한 16농가를 대상으로 2차 포장심사를 실시해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6점 등 총 13점을 선발했다.

품평회에 출품된 사과는 31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옛길박물관 앞 문경사과 홍보관에 전시해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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