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교육지원청은 13일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는 현안 협의와 교육활동 공유를 위해 포항‧경주‧영천‧경산‧영덕‧청도‧울진‧울릉 등 8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장이 모인다.
 
협의회에 참석한 교육장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조정에 따른 등교수업 확대 방안과 학교 지원 방안, 지역 교육지원청의 교육 현안 문제를 논의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전교생이 등교할 수 없는 대규모 학교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 지원 등을 위해 콘텐츠와 운영 방법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경산진로체험센터가 있는 대구한의대를 찾아 진로체험센터 상황을 돌아보고 각 시‧군 진로체험센터의 발전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용만 경산교육장은 “교육현안에 대해 인접 교육지원청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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