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4일 2층 대강당에서 ‘제1회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0 달서청년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년 당사자들이 청년의 삶에 필요한 것을 직접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여건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자 열린다.

최근 달서구는 계명대학교와 협업해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포럼에 앞서 청년문제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하고, 테이블진행자를 68명을 모집한 뒤 2차례 교육을 진행했다.

청년정책 5대 전략을 중심으로 해당 부서에서 발제하고 청년정책의 개선방향, 청년들이 바라는 청년사업 등을 테이블별로 토론을 한다.

이후 투표를 통해 최종결과로 도출한 사업들은 청년정책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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