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공원식) 회원들이 지난 22일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향기마을을 방문해 필요한 생필품들을 전달했다. <사진>

포발협은 해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자원봉사도 해오고 있다.

공원식 회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들이 살아가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는 복지사회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향기마을은 지난 2008년 9월에 설립(흥해읍 오도리)된 장애인 복지시설이며, 중증장애인들 30명이 생활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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