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 소재한 한국철도 경북본부가 대구본부업무를 인수해 21일부터 대구·경북본부로 출범했다.

한국철도 경북본부는 1943년 안동철도 사무소로 시작했다. 지난 1974년 영주지방철도청을 거쳐 2009년 9월 14일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로 개편 후 2020년 9월 21일자로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로 확대 개편됐다. 경북본부 기존조직은 6처 4관리역 18사업소 1천300여 명에서 대구·경북본부로 확대 개편됨에 따라 1단 7처 11관리역 29사업소 3천여 명으로 인원이 대폭 증강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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