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 ‘청도드림 생활봉사센터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이 국무조정실의 2021년도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생활 SOC 복합화사업은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기반 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청도읍사무소 부지에 ‘생활혁신센터(가족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청도드림 생활봉사센터는 화양읍 일원에 자원봉사센터, 시니어복지타운 건립과 함께 청도군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생활문화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3년까지 총 6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SOC 관련 사업비가 축소되고 있지만 청도드림 생활봉사센터가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판 뉴딜 등 정부정책에 대한 면밀한 검토로 우리 군정에 맞는 우수 시책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군민의 행복지수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