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자립화 달성 등 성과 인정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A등급(우수)을 달성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산하의 총 15개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대구첨복재단을 포함한 6개 기관이 A등급(우수)을 받았다. 대구첨복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재단은 이번 경영평가에서 신규 R&D사업 수행 및 기술서비스의 확대를 통해 재정 자립화 목표를 달성했고, 현안해결 TF구성을 통한 미래유망기술 발굴 등을 마련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영호 대구첨복재단 이사장은 “가 의료산업을 육성한다는 공공성과 자립화를 통한 경영 효율화, 두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의료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이 R&BD의 허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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