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교육의 안전한 학사 운영과 특색 있는 교육활동 전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학기 울릉군 내  학교장 협의회가 개최됐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 교육활동을 돌아보며, 2학기 안전한 학사운영과 특색 있는 교육활동 전개를 위해 울릉 관내  초·중고 학교장 협의회를 최근 3층 회의실에서 시행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월 1일자로 부임한 장학사 소개를 시작으로 과별 주요업무를 전달, 다양한 학습방법의 개선으로 학습 결손 사전 예방과 학력격차 해소 방안, 학교방역,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아동특별 돌봄 지원, 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영택 교육장은“코로나19와 울릉도를 내습한 태풍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준 울릉 교육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2학기에도 철저한 사전 방역활동과 생활수칙 준수, 교육시설환경 점검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학교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 창의적인 교육활동 전개로 행복한 학교생활이 이뤄지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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